성지순례의 혜택을 보호하는 것

성지순례는 믿는 자의 삶에서 중요한 전환점이다. 성지순례를 위해 가서 순례를 수행하며 순례자가 되는 것은 하나님이 주신 것이지만 순례자로 남는 것에는 큰 책임과 노력이 필요하다. 
순례자임을 유지한다는 것은 성스러운 순례 여행을 통해 얻은 영적 이익을 보존하는 것을 의미한다. 순례가 끝났다 하더라도 진리의 여정이 계속된다는 의식과 함께 알라의 기쁨을 얻을 숭배와 선행을 해야 한다. 순례 후에 믿는 자의 삶은 순례 전과 다를 것이다. 
순례자임을 유지하는 것은 어머니에게서 태어난 날처럼 정화되어 순례를 마치고 돌아온 종은 삶의 이 깨끗한 페이지를 죄로 더럽히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의도와 탈비야를 통해 준 약속에 충실한 것이다. 아라파트와 무즈달리파 우크프를 통해 도달한 의식 수준을 높이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미나에서 돌이 던져진 사탄의 속삭임(waswasa) 함정에 빠지지 않기 위한 노력이다. 순례자임을 유지하는 것은 가족, 친척, 이웃 및 친구와의 관계를 비롯한 모든 인간 관계를 알라의 기쁨을 고려하면서 유지하는 것이다. 모든 생물의 권리를 존중하는 것이다. 모범적인 무슬림이 되는 책임감을 가지고 자신의 말과 행동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다. 
순례자라는 것은 칭호를 넘어서 신앙과 도덕성 측면에서 성숙함에 도달함을 표현한다. 평범한 무슬림이 아니며 움마(이슬람 공동체)의 일원이라는 자각으로 형제애의 법과 윤리를 준수하는 것이다. "지정된 날"에 행해진 순례는 끝나지만 순례자인 것은 평생 계속된다. 실제로 인생도 지정된 순례 날과 같이 언젠가 끝날 것임을 깨달은 믿는 자는 영원히 살 수 없는 세상을 붙잡는 대신 영원하신 알라께 진심으로 향한다. 알라의 면전에 깨끗한 얼굴로 나타나고 책임 질 수 있는 삶을 사는 것이 그의 유일한 소망일 것이다.
(이 작품의 꾸란 한국어 번역 부분에서 파하드 국왕 성 꾸란 출판국이 출판한 성꾸란 한국어 번역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메모: 꾸란에서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우리” 라고 칭하실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꾸란에서 “우리” 라는 표현은 하나님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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