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의 이름 및 특성

우리는 지성으로 알라의 존재를 받아들이고 마음으로 그분을 느끼고 그분을 믿는다. 하지만 우리는 알라께서 기뻐하실 만한 삶을 살기 위해서 알라에 대해서 잘 알아야 한다. 알려고 노력하는 것이 사랑으로, 사랑은 그분께 헌신하고 그분의 명령을 수행하는 것으로 이어진다. 
알라를 알려고 노력하는 것은 그분의  본질 즉 그분 자체를 아는 것이 아니라 그분의 이름과 특성을 안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는 그분의 본질을 믿지만 그분이 어떻게 생기셨는지에 대한 생각을 따로 하지 않는다. 알라께서 어떻게 생기셨는지에 대해 생각한다는 것은 그분을 우리가 알고 있는 존재 중 하나와 비슷하게 상상하는 결과를 낼 것이다. 하지만 알라께서는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들과 거리가 머시다. "그분에 비유할 것 아무 것도 없도다." (슈라 장, 42/11)
우리는 주님의 특성과 행동을 통해 주님을 알게 된다. 자연과 생물체에 반영된 그분의 영원한 지식, 유일무이한 권력과 무한한 창조력을 통해 알라를 알게 된다. 특성이 존재의 세계에 반영된 징후와 표시들을 고려하면서 알라에 대한 지식을 갖게 된다. 왜냐하면 "진실로 하늘과 대지의 창조와 밤과 낮의 교체에는 슬기를 지닌 자들을 위한 징표들이 있노라." (알 이므란 장, 3/190)
이제부터 전능하신 알라의 이름과 특성에 대해 설명하려고 한다. 이러한 이름과 특성들이 꾸란과 순나(예언자 무함마드의 관행)를 통해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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