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은 "타우히드(알라의 유일성에 대한 믿음)"의 종교이다.

역사를 통틀어 알라께서 보내주신 모든 종교의 공통점은 타우히드이다. 모든 예언자들은 이 원칙을 그들의 상대자(백성)들에게 타블리했다. 즉 그들은 알라께서 본질과 특성의 측면에서 유일하시며 그분에게는 동반자가 없다고 알렸다.
꾸란의 주요 메시지는 타우히드이다. 그러나 꾸란의 어떤 구절을 보면 전능하신 알라께서 자신에 대해서, 복수적인 표현인 "우리"라는 대명사를 사용하실 때가 있다. 그 이유는 알라를 찬미하려는 것이며 절대 타우히드 신념과 모순되는 것이 아니다.   
역사를 통틀어 인류는 다양한 존재들을 전능하신 알라와 다른 것을 비유하였다. 이것은 종교사의 주요 문제 중 하나이다. 인간이 알라를 믿는데도 왜 알라와 다른 것을 비유할까? 이것의 가장 중요한 이유는 인간이 알라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알라의 (99가지) 이름과 특성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갖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이 상황에 대해 다음 꾸란 구절은 이렇게 표현한다: "그들은 하나님의 진리를 평가하지 못한다. 하나님께서 뜻하시는 대로 수행하는 권한과 능력이 있으시니라." (핫즈 장, 22/74)
오늘날 인간이 타우히드에서 벗어나고 창조주의 계명을 따르지 않는 가장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알라를 잘 모르는 것이다. 이 문제를 무시하는 것이 인간의 신앙 생활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 왜냐하면 사람들 사이에 다음과 같은 규칙이 종교에도 있기 때문이다. 사람은 다른 사람을 아는 만큼 사랑하고, 사랑하는 만큼 존중하며 그 사람의 요청과 욕망을 충족시킨다. 
역사를 통틀어 예언자들은 가장 큰 노력을  알라를 사람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기울였다. 알라께서 유일한 신이며 참된 주님이신 것이 무슨 뜻인지를 설명했다. 그들은 사람들에게 알라께서 우주에 대한 모든 권한을 가지고 계시고 알라의 명령과 금지령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전달했다. 다음 꾸란 구절에서도 이러한 사실을 제기한다 "그대 이전에 선지자를 보내어 계시를 내릴 때도 '나 이외에 신이 없나니... 나만을 경배하라 하였노라.'라고 계시하였다." (안비야 장, 21/25)
이슬람이 시작된 아랍 사회는 원래 천지를 창조하고 양식을 베풀고 생계를 유지시켜주는 신을 믿곤 했었다. 그러나 그들은 그 신의 특성을 잘못 해석했다. 그들은 신의 여러 가지의 특성을 많은 우상과 자연의 힘 때문이라고 여겼고 그들이 신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자힐리야(이슬람 이전의 무지시대) 시대의 아랍인들은 우상들에게 의지를 하고 그들에게 도움을 청했다. 그때의 아랍인들은 이들이 자신을 알라께 더욱 가까워지게끔 도와 줄 거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알라의 사도인 예언자 무함마드께서는 예언자의 의무를 수행한 기간 동안 이러한 잘못된 신앙들을 고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
이슬람교가 처음으로 소개되었을 때 아라비아 반도에서는 유대교와 기독교는 이미 존재한 종교들이었다. 처음에는 이 두 가지 종교도 신이 보내 준 진정한 종교들이었다. 다시 말해서 예언자 무사(모세)와 예언자 이사(예수)는 알라께서 보내신 예언자들이었다는 뜻이다. 그런데 이 종교들은 본래의 성격을 잃은 상태였다. 그리고 유대교와 기독교의 성서들의 내용은 많이 변경되었다. 이것은 타우히드에 대한 믿음 또한 무너뜨렸다. 
유대인들의 몇 가지 성서를 보면 인간의 자질을 신과 연관시켜 신을 인격화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것의 예로 신이 정원을 거닐고, 피곤해 하고, 잊어버리고, 후회하고,  아들이 있다고 주장하는 것과 그분을 아버지라고 부르는 것을 꼽을 수 있다. (Ömer Faruk Harman, “Yahudilik (İnanç Esasları)(하르만 외메르 파룩, "유대교 (신앙 근본)", TDV 이슬람 백과사전, XXXXIV, 201-203.) 반면 기독교인들은 타우히드에 관련해서 더 큰 실수를 했다. 왜냐하면 기독교인들은 신이 아버지, 아들, 성령을 포함한 3개의 성격을 가졌다고 주장했기 때문이다. 이 주장에 따르면 아버지는 우주를 창조했고 아들인 예수는 사람들의 구원을 위해 하늘에서 내려왔으며 성령은 인간의 마음에 신성한 사랑을 담았다.
기독교인들은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에서 육체가 되어 지상에서 인간의 삶을 살았다고 믿는다. 이것에 따르면 예수는 단순히 예언자 뿐만이 아니다. 인간이면서도 성스러운 하나님의 하나밖에 없는 아들이며 하나님과 동일하다. 꾸란은 기독교인들의 이러한 하나님 해석을 다음과 같이 표현한다 "하나님이 마리아 아들을 메시아라 말하니 그들은 분명불신자들이다." (마이다 장, 5/72)
"하나님이 셋중의 하나라 말하는 그들은 분명 불신자이니라." (마이다 장, 5/73)
이러한 일탈에도 불구하고 타우히드 신념은 이슬람 덕분에 살아남았고 아무런 변화 없이 오늘날에 이르렀다. 역사를 통틀어 무슬림들은 타우히드를 받아들이고 이 믿음을 따라하려고 노력했으며 전파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오늘날 타우히드 신념을 따르는 약 16억 명의 사람들이 세계 곳곳에 살고 있다. 이슬람교는 오늘날까지 그랬듯이 앞으로도 타우히드의 대표자로 계속 존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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