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 및 예수의 동정녀로부터의 (마리아로부터의) 탄생

무슬림들은 예수(이사)와 그의 어머니 마리아를 존중한다. 많은 무슬림들은 그들의 자녀를 이사 (예수)와 마리암 (마리아)이라고 명명한다. 꾸란에는 마리암이라는 장이 있다. 그녀의 아버지인 이므란(요아킴)의 이름을 딴 다른 장도 있다. 꾸란에 따르면 마리아는 기적적으로 예수를 낳은 정결하고 처녀인 여성이었다: 
“또 천사가 말하길 마리아여 하나님이 너를 선택하사 청결케 했으며 너를 모든 여성들 위에 두셨노라.”(알 이므란 장, 3/42)
무슬림들은 예수가 고귀한 동정녀에게서 태어났다고 믿는다. 그러나 무슬림들은 예수의 동정녀로부터의 탄생을 예수에 대한 신성의 증거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그녀가 말하길 주여 제가 어떻게 아이를 가질 수 있습니까 어떤 남자도 저를 스치지 아니하였습니다. 알라(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길 그렇게 되리라 하나님의 뜻이라면 창조하시니라 그분이 어떤 일을 하고자 할 때 이렇게 말씀하시나니 있어라 그러면 있느니라.” (알 이므란 장, 3/47)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그랬듯이 예수에게도 다를 바가 없노라 하나님은 흙으로 그를 빚어 그에게 말씀하시니 있어라 그리하여 그가 있었노라.” (알 이므란 장, 3/59)
 아담의 아버지와 어머니없이 태어난 것은 훨씬 더 기적적이었다. 마리아는 아기를 자기 백성에게 데려왔을 때 백성들은 이렇게 말한다: “아론의 누이여 너의 아버지는 나쁜 사람이 아니었고 네 어머니도 부정한 여자가 아니었노라. 그러자 그녀는 그 애를 가르켰더라. 이때 모두가 요람 안에 있는 아기와 어떻게 말을 하란 말이뇨 라고 말하더라.” (마르얌 장, 19/27-29) 그리고 한 기적이 일어났는데 예수는 어머니를 지키기 위해 이렇게 말했다:
 “아기가 말하길 나는 하나님의 종으로 그분께서 내게 성서를 주시고 나를 예언자로 택하셨습니다. 제가 어디에 있던 저를 축복 받은 자로 하셨고 제가 살아 있는 한 예배를 드리고 자카트(희사금)를 바치라 저에게 명령하였습니다. 저의 모친에게 효도하라 하셨고 저로 하여금 거만하지 아니하고 불행함이 없도록 하셨습니다. 제가 탄생한 날과 제가 임종하는 날과 제가 살아서 부활하는 날에 저에게 평화가 있도록 하셨습니다.” (마르얌 장, 19/3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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